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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김대호, 엉엉 울더니 세상 빠른 컴백…“4년 뒤에 볼 줄”

기사입력2025-03-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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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나운서 김대호가 연예인이 돼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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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88회에서는 김대호의 ‘낯선 여유’, 옥자연의 ‘자연으로 도망가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가 “이분이 오셨다”라며 프리랜서 선언 후 다시 돌아온 김대호를 반겼다. 샤이니 키가 “생각보다 더 빨리 보게 돼서 좋다”라고 하자, 김대호가 “저도 이렇게까지 빨리...”라며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 눈물의 이별 후 7주 만에 돌아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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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쿤스트는 “떠날 때 생각하면 민망하지?”라며 웃음 지었다. 당시 퇴사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던 김대호는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 함부로 울면 안 되겠더라”라며 당시는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무지개 회원들은 “(그때 울길래) 한 4년 뒤에 볼 줄 알았다”라고 놀렸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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