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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가세연' 고발, 이준호 JYP 결별, 뉴진스 독자 활동 금지[주간연예이슈]

기사입력2025-03-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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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수현 "바지 벗은 사진 제공한 故김새론 유족+김세의 고발"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의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20일 공식입장을 내고 "금일 김수현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사진을 라이브 방송에 게시한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와 김세의에게 해당 사진을 제공하여 김세의로 하여금 이를 게시하게 한 김새론의 유족 및 김새론의 이모를 자처하는 성명불상자에 대하여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골드메달리스트는 한때 골드메달리스트에 몸담았던 고 김새론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느끼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가세연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김수현의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고 김새론이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사진이자, 김수현으로 하여금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서, 대중에 공개되어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꼬집었다.

덧붙여 "이를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가세연은 앞으로도 위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을 협박하고 있는 바, 골드메달리스트는 위와 같은 행위에 대하여는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 김새론의 유족 측과 가세연이 방송 등에서 퍼뜨린 허위 사실은 지금도 실시간으로 인터넷에서 퍼져 나가며 근거 없는 루머를 계속하여 확산시키고 있다"라며 "만일 향후에도 고 김새론의 유족 측과 가세연이 허위사실 유포를 지속한다면, 골드메달리스트는 소속사와 배우의 명예를 위하여 부득이 전면적인 법적 조치에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알리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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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17년 만에 JYP 떠난다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이준호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JYP엔터테인먼트와 이준호 간의 전속 계약이 오는 4월 15일 자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아티스트는 오랜 시간 깊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준호는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래 가수와 배우 각 분야에서 진심을 다하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며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당사와 수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며 아티스트의 빛나는 계절을 함께 했다"고 말하며 함께 걸어온 세월을 되돌아봤다.


이준호는 "지난 17년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긴 시간 함께하며 쌓은 인연과 베풀어 주신 응원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며 나아가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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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뉴진스 멤버들, 독자 활동 금지"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어도어가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며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어도어는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해 12월 법원에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또 1월에는 뉴진스가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 등 활동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가처분 결과가 나온 뒤 어도어 측은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도어는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 받은 만큼,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 컴플렉스콘 공연도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라며 "어도어는 빠른 시간에 아티스트와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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