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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조롱했지?"…이수지, 연기를 너무 잘한 탓에 [이슈in]

기사입력2025-03-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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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지가 패러디 연기로 또 한번 입길에 올랐다. 배우 이청아의 언행을 따라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이수지가 유튜브에 업로드한 '여배우 브이로그 패러디' 영상이 비공개돼, 그 이유를 놓고 누리꾼 간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영상에는 안나라는 이름의 가상의 배우를 연기하는 이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이수지는 차분하고 우아한 목소리로 자신의 일상을 소개하고, 사용 중인 물건의 공동구매를 언급하는 등 극화된 캐릭터를 연기했다.

지난해 6월 공개된 영상이지만 이수지가 '대치맘 패러디'로 최근 지적을 받은 바, 해당 영상이 부정적으로 재조명된 상황. 일부 누리꾼들은 이수지의 '배우 패러디' 영상을 두고 실제 이청아의 브이로그 속 말투와 비슷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 누리꾼이 댓글로 "이청아 텐션으로 말하는 것 같다"는 댓글을 달자, 채널 운영자가 좋아요를 누른 것도 의혹의 불씨를 키웠다.


조롱 논란으로 번진 이수지의 패러디 영상은 결국 비공개 처리됐다. 앞서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대치동 엄마들의 언행을 모사한 패러디를 선보였는데, 이를 두고 한가인의 브이로그 속 모습과 유사하다는 반응이 일기도 했다. 결국 쏟아지는 악성 댓글에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가인 유튜브 측은 브이로그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자신의 패러디가 연일 화제를 모으자 이수지는 이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최근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대치맘 반응이 너무 커서 부담감도 있다. 내가 의도한 방향과 다르게 흘러가서 오해도 있어서 아쉽다"고 밝힌 바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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