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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설경구와 함께한 모든 장면이 도파민"

기사입력2025-03-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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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설경구와의 연기 호흡을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오전 콘래드 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극본 김선희·연출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과 김정현 감독이 참석했다.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박은빈)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박은빈은 극 중 존경하던 스승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진 섀도우 닥터 정세옥 역을 맡았다. 세옥은 뇌와 사랑에 빠져 수술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천재 의사지만, 스승이었던 최덕희에 의해 의사 면허가 박탈당한 뒤 섀도우 닥터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날 박은빈은 드라마의 모든 장면이 '도파민 폭발'의 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해본 적 없는 장르와 캐릭터라, 모든 것이 다 처음 만났을 때 흥미로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세옥이는 덕희와 함께 민낯을 헤집는다, (설경구) 선배님을 이번에 처음 만나뵀지만, 함께하는 모든 장면이 도파민이었다. 모든 장면에서 참 좋은 자극과 좋은 에너지들을 받았다"며 "선배님을 만나서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겪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설경구는 "이 작품을 하게 된 이유는 박은빈 때문"이라고 맞장구를 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이퍼나이프'는 디즈니+에서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총 8부작.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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