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사당귀' 박준형 "오지헌 등장 충격적…정종철이 같이 하기 싫다고"

기사입력2025-03-16 19:3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합치면 25톤의 폭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코미디언 박준형이 심사위원을 했을 당시 인상적이었던 후배로 오지헌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준형이 2000년대 초반 오디션 심사위원이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박준형은 "잘 나갈 때 오디션 심사를 한 적도 있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심사했다. 역시 큰 충격은 문 열고 오지헌이 들어올 때였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저런 놀라운 분이 계시다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기수가 김영철이었다. 그때도 방송 부적격 얘기가 나왔고 옥동자, 박휘순도 있었다. 원래 1차 시험에서 원고를 적어내는데 '똥똥 또로로롱 똥똥똥'이라는 의성어만 잔뜩 쓴 게 있었다. 나중에 봤더니 테트리스 성대모사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진짜 웃긴 게 오지헌이 들어오고 옥동자가 싫어했다. 같이 하기 싫다는 걸 다독였다. '네가 5톤짜리 폭탄이라면 쟤도 5톤짜리다. 그런데 너네 둘이 합치면 25톤의 폭탄이 된다고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4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