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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허니제이 母 "딸 8살 때 이혼…양육권 빼앗겨 극단적 생각"

기사입력2025-03-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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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의 어머니가 이혼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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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MBC '엄마를 부탁해'에는 댄서 허니제이와 모친 장현숙 씨가 출연했다.

이날 장현숙 씨는 "(허니제이가) 8살 때 남편과 헤어졌다. 전업주부였기에 경제력이 없어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됐다. 아이들이 없으니 살 의미가 없어졌다. 안 좋은 걸 생각하게 되더라. 물을 마셔도 다 토해 37kg까지 체중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장현숙 씨는 "아이들이 손 붙잡고 엄마 집을 찾아왔는데 그때 살 길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을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에 앞만 보고 열심히 일만 했다"고 덧붙였다.


허니제이는 "어렸을 땐데 왜 엄마를 찾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한 거냐"는 질문에 "아빠랑 1년을 살았다. 엄마 집이 뛰어서 10분 거리에 있었다. 어느 날 아빠가 엄청 늦게 오시고 그날은 고모도 늦게 오셨다. 동생이랑 둘이 있다가 결심을 한 거다. '아빠랑 1년을 살았으니 엄마랑 1년 살고 올게'라고 편지를 쓰고 간 거다. 초등학교 2학년 때인데 동생이 저보다 3살 어리다. 손 붙잡고 엄마 집에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BC '엄마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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