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닥터프렌즈’ 채널을 운영 중인 내과 전문의 우창윤,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호동이 “의사들도 많이 아프다던데?”라고 하자, 김희철이 “우창윤이 오진승에게 치료받고 있어?”라며 놀랐다. 이에 오진승이 “등잔 밑이 어둡다고”라며 우창윤의 성인 ADHD 증상에 대해 언급했다. 오진승은 “그동안 우창윤의 행동들을 보니까 모든 퍼즐이 맞춰지더라”라고 말했다.


이낙준도 우창윤이 매일 지각한다며 “오늘도 늦었다”라고 밝혔다. 오진승은 습관적 지각이 성인 ADHD의 대표 증상이라며 예상 소요 시간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낙준은 우창윤을 가리키며 “이제 이해가 된다. 얘가 아파서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승은 “약을 먹으면 많이 좋아진다. 창의적인 분들에게 ADHD가 많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JT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