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테이씨(STAYC) 아이사가 바뀐 보컬 톤에 대해 말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최근 서울 마포구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한 다섯 번째 싱글 'S'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리한나의 목소리를 들으며 보컬 톤을 연구했다"라고 밝혔다.
'S'는 스테이씨가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낸 앨범으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와 진화된 콘셉트로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베베'는 스테이씨의 변화를 가장 확실하게 담아낸 트랙. 댄서블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드롭, 중독적인 후렴구가 특징으로, 나의 모습을 '베베'에 비유해 그 안에 진짜 모습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을 가사에 담아냈다.
멤버들은 새롭게 도전하는 장르인 만큼 보컬의 톤도 새로이 가다듬었다고 들려줬다. 아이사는 "많은 게 바뀐 만큼 우리도 많이 바뀌어야 한다 생각을 했다"며 "가장 고민이 있던 건 보컬 톤이었다. 그래서 라도 PD님께 이 곡을 어떻게 소화했으면 좋겠냐고 고민을 털어놨는데, 팝가수 리한나를 예로 들어주셨다. 많이 듣고 연구하며 리한나와 나 사이의 중간 지점을 찾으려 했다. 이 곡을 잘 살리려면 어떤 톤으로 불러야 할지 고민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민은 "이전엔 밝은 소리를 내려 했다면 이번엔 무게감 있는 톤으로 부르려 했다. 주로 저음을 사용해 곡을 그려갔고, 과감한 창법들로 부르려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는 오는 18일 발매된다. 스테이씨는 컴백과 함께 오는 4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스테이씨 투어 '스테이 튠드(STAY TUNED)'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하이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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