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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강예슬이 품고 있는 꿈 [인터뷰M]

기사입력2025-03-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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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강예슬이 뮤지컬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강예슬은 iMBC연예와 MBC ON 음악 예능 프로그램 '트롯챔피언' 대기실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예슬은 TV조선 '미스트롯' 시절부터 지금까지 통통 튀는 음악과 상큼한 비주얼로 가요계 대표 '트로트 비타민'으로 꼽히고 있다.


6년간 '트로트 비타민'으로 사랑받은 강예슬은 "이젠 '며느리 삼고 싶은 가수'라는 수식어도 얻었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내가 이젠 결혼 적령기 여성이 되지 않았냐. 그런 면에서 이런 수식어도 나쁘지 않을까 싶다"라고 장난스레 밝혔다.


강예슬은 자신을 향해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 덕에 더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머님들이 날 예뻐해 주시는 게 그렇게 좋더라. 물론 다른 연령층의 팬들도 너무 소중하지만, 어머님들의 사랑은 남다르다. 한 가게 사장님은 내게 '잘 까놓은 밤톨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칭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사랑과 관심에 늘 감사하다. 그래서 이젠 '며느리 삼고 싶은 가수'로도 불리고 싶다"라고 바랐다.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강예슬은 "언젠간 꼭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해본다면 무척 재밌을 것 같다. 대학교 입시를 준비할 때 특기이자 취미로 뮤지컬을 부르곤 했었는데, 그만큼 엄청 매료됐던 장르였다. 요즘은 많이 못 부르지만 뮤지컬을 보러 다니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천하는 뮤지컬 작품은 '킹키부츠'라는 그는 "최근에 봤는데 너무 재밌게 봤다. 기회가 된다면 '웃는남자'도 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한편 강예슬은 지난달 26일 신곡 '넘버원 (Feat. 윤민수 of 바이브)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넘버원'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 차용한 강렬한 전주가 특징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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