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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YB 행사 깜짝 등장 "살아있는 음악 만날 수 있어 기쁘다"

기사입력2025-02-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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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전설' 김수철이 후배 밴드 YB를 응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YB(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새 EP 앨범 '오디세이(ODYSSEY)' 발매 기념 음감회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YB를 비롯해 임진모 평론가가 함께해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또 다른 특별한 손님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록의 전설 김수철이 YB를 응원하기 위해 무대 위에 오른 것.

김수철은 "임진모 평론가와 시상식 심사를 맡다가 오늘 일정에 대해 듣게 됐는데, 오후 스케줄도 무시하고 달려왔다"며 "평소 윤도현과 YB 밴드를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한다. YB의 원래 팬이다. 이번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의 장르로 왔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도현 씨가 얼마 전 살짝 아프다 완치 판정을 받지 않았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 기분이 너무 좋다. 윤도현과 YB의 살아있는 음악, 살아있는 연주를 만날 수 있어 기쁘다. YB가 30주년을 맞았다 들었는데, 그 만큼 많은 격려와 사랑을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응원했다.


'오디세이'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YB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내놓는 앨범으로, 험난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자아를 찾아 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선공개곡 '리벨리언(Rebellion (feat.Xdinary Heroes))'과 타이틀곡 '오키드(Orchid)'를 비롯해 '관음자(Voyeurist)', '스톰본(StormBorn)', '엔드 앤드 엔드(End And End)', '데이드림(Daydream)'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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