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81회에서는 ‘호장기’ 김대호, 기안84, 이장우의 ‘대호네 2호점’ 집들이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퇴사를 결정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회사에 부채 의식을 가지고 살았었다. 휴직 기간을 가졌을 때도 회사가 기다려주고, 동료들도 저를 많이 챙겨줬다. 제가 받아왔던 것들을 갚아나간다는 생각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김대호는 “파리 올림픽 중계를 거치면서 내가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다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마음이 편해지면서, 마지막으로 인생의 고삐를 잡고 싶더라”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에 ‘프리랜서 선배’ 전현무가 “저도 KBS 있을 때 ‘가요무대’ 빼고 다 나갔다. 더 할 게 없더라”라며 더 큰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을 이해했다.
박나래는 김대호가 진중한 성격이라며 “얼마나 고민했을지 아니까”라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도 “형의 인생이니까 형 결정이 제일 중요하지”라며 응원했다. 전현무는 “나랑 얘기 좀 많이 해야겠다”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목포 남매 박나래X박지현의 명절 나기, 찰떡 호흡 고준X김성균의 하하호호 하루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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