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가 매회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텐션을 자아냈던 두 사람은 대표와 비서로 다시 만나 서로에게 스며들며 점점 고조되는 감정선을 완벽하게 그려내더니 급기야는 "내가 유은호씨 좋아해요"라고 고백에 이어 "그 영화 보지 말아요"까지 연달아 대표 지윤(한지민)이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남자 비서 은호(이준혁) 또한 "내가 갈게요"라며 고백에 화답, 이제 둘이서 달달한 시간을 보낼 일만 남게 된 것. 이제 이 둘에게 남은 마지막 고비는 지윤을 날마다 악몽 꾸게 만드는 아버지가 은호를 구하려다 그렇게 된 것이라는 서사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뿐이다.
농도 짙은 로맨스 텐션 속 한지민과 이준혁의 완벽한 얼굴 조합과 코믹 케미는 이 드라마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이제 단 4회의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오늘(31일) 금요일 밤 10시에는 ‘나의 완벽한 비서’ 스페셜 방송이 편성된다. 내일(1일) 토요일 밤 9시 50분에는 ‘나의 완벽한 비서’ 9회가 방송되고 2월 7일에도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으로 인해 결방이 예정되어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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