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유재석 대상 수상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3번째 MBC 연예대상을 거머쥐었다.
전현무는 지난 28일 진행된 '2024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도파민보단 비타민 같은 방송을 만들고 싶다. 보고 나면 두고두고 여운이 남는 방송, 미소가 지어지는 방송, 건강한 웃음을 드리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통산 3번째 MBC 연예대상이다. 2017년과 2022년에 각각 상을 수상했다. 2024년은 전현무의 해였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클래스', '송스틸러', '2024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 등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유재석은 통산 20번째 대상을 SBS에서 기록하게 됐다. 지난 29일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전현무, 신동엽, 김종국 등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대상을 탄 것.
'런닝맨', '틈만 나면,' 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재석은 "점점 예능 환경은 척박해지고 힘들어지고 있다. 요즘이야말로 웃음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면서도 "여러분 제가 해냈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설연휴 '중증외상센터' 돌풍

주지훈, 추영우 주연의 넷플릭스 새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연휴 화제성을 뒤덮었다.
최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2위에 등극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제친 기록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 모델 아이린, 사업가와 결혼

모델 아이린이 결혼한다.
30일 아이린은 자신의 SNS에 "오늘, 제 삶이 완전히 바뀐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아이린은 "이 이야기는 단순히 반지나 프러포즈에 관한 것이 아니다. 작은 순간들이 쌓여 특별한 무언가의 토대가 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다"고 소감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린은 오는 5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예정이다.
2012년 모델로 데뷔한 아이린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넷플릭스, MBC,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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