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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9년 차’ 제니 “아무도 내게 챌린지 요청 안 해” (쑥쑥)

기사입력2025-01-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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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챌린지에 대해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제니는 유튜브 채널 ‘쑥쑥’에 출연해 양세찬과 함께 첫 솔로 정규 앨범 홍보 콘텐츠 방향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 종영 후 1년 만에 만난 제니와 양세찬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센스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제니는 “‘아파트404’ 촬영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앨범 준비를 했다. 1년 동안 준비해서 이제 나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제니는 “음악을 열심히 만들었다. 그런데 세상이 너무 바뀌었더라. 팬분들이 좋아하는 걸 많이 하고 싶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라고 의뢰를 하러 온 이유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외에서만 하냐”는 양세찬의 질문에 제니는 “최대한 일정을 나눠서 해보려고 하고 있다”라며 “4월에 ‘코첼라’도 앞두고 있고, ‘Love Hangover’(러브 행오버)가 싱글로 1월 31일에 공개된다. 그걸 시작으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가 발매되는 3월 7일까지 계속해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니와 양세찬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을 위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제니는 “전곡이 영어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언어적인 벽이 있거나 이해가 안 되면 아쉬우니까 최대한 가사를 한국어로 많이 해석하고 푸는 것을 해보려고 한다. ‘Mantra’(만트라) 때 그 생각을 많이 했다. 빨리 해석을 해줬더라면 더 좋아해 주셨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제니는 챌린지를 제대로 해본 적 없다며 “아무도 저한테 같이 하자고 안 하더라”라며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챌린지를 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자, PD가 음악방송할 때 복도에서 많이 챌린지를 주고받는다고 전했다. 그러자 제니가 “전 갈 때마다 복도에 아무도 없더라. 내가 아무도 없는 날 가는 건가? 누가 나한테 같이 하자고 하길 바랐는데 아무도 안 물어본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제니는 “15곡으로 추리느라 정말 힘들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나 제 생각이 담겨 있지 않은 것 같은 건 일단 다 제외했다. 그만큼 제니가 많이 담겨 있는 제 자체의 앨범이다”라고 ‘Ruby’를 소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제니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아낸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의 선공개곡 ‘Love Hangover’는 오는 31일 오후 2시(한국시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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