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웹예능계에서 가장 떠오르는 신예는 데뷔 25년차 브라이언이다.
MBC M드로메다 스튜디오 웹예능 '청소광 브라이언'이 시초였다. "청소에 미친자의 신개념 청소 예능"을 표방한 '청소광 브라이언'은 입소문을 타고 수백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박'을 쳤다.
본인 스스로 대박을 예감하지는 않았다고. 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런 식으로 하면 사람들이 볼까?' 싶었다. 나만의 청소 방식을 알려주고 내 솔직한 성격을 가감없이 담았는데 300만 뷰가 넘었다"고 이야기했다.
브라이언의 솔직함이 가감없이 담긴 표정과 대사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서 '밈'화 됐다. 실감나는 리얼한 표정과 함께 "지구에는 인간들이 제일 더러워. I hate people”, "더러우면 싸가지 없게 느껴진다", "You are disgusting(너희 역겨워)" 등 청결에 진심인 그의 리액션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300평 땅에 3층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고도 밝힌 그의 재력도 화제를 낳고 있다. 염경환과 함께 홈쇼핑계의 쌍두마차로도 활약 중인 브라이언. 쇼호스트로 전향한 그는 "플투 활동할 때보다 많이 번다. 2~3년 동안 번 돈이 플투로 벌 때보다 훨씬 더 많다. 1년 안에 회사에 벌어다 준 돈이 157억 원"이라고 강조하기도.
기세를 몰아 각종 웹예능에도 활발히 모습을 비추고 있다. 웹예능, 방송가 할 것 없이 그에게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피식대학의 '피식쇼', 장성규가 진행하는 '아침 먹고 가'를 비롯해 '강심장VS'부터 '라디오스타'까지 예능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라이언은 한국계 미국인 가수로, 1999년 환희와 함께 남성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결성했다. '미씽 유', 씨 오브 러브', '가슴 아파도'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청소광 브라이언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