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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원조,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에서 '무모한 도전' 볼 수 있다

기사입력2022-04-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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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에 방송국(베타)을 개국하며 대한민국 대표 예능 '무한도전'의 1기로 분류되는 '무모한 도전'을 2005년 4월 23일(토), 첫 방송 날과 동일한 2022년 4월 23일(토), 오후 6시부터 매주 상영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무모한 도전'은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인 2005년 4월 23일(토), ‘불가능은 없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이정, 표영호가 출연하면서 시작하였다.

1화 '황소와 줄다리기'를 시작으로 2화 '전철과 100M 달리기', 3화 '유람선 VS 오리배', 4화 '목욕탕 물빼기' 등 출연자들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콘셉트로 방송하였으며 당시 MBC 프로그램 중 최저 제작비를 투입하여 만든 프로그램이지만 대한민국 예능의 역사인 ‘무한도전’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23일 방영되는 1화 '황소와 줄다리기'는 소싸움에서 무패행진을 달린 ‘천하장사’라고 불리는 황소와 멤버들이 운동장에서 줄다리기 대결을 한다. 당시 유재석은 ‘오늘 일이 없는 사람을 모은 것’이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지만 그중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은 “유돈노” 조합으로 '무한도전'의 전성기를 이끈 멤버로 이어지게 되었다. 특히 노홍철은 1화에서부터 “좋아~가는거야~”를 외치며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최고의 유행어를 만든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MBC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무한도전의 오랜 팬들과 메타버스에 모여 멤버들이 입고 나오는 저예산 츄리닝, 동네 목욕탕 등의 세트장, 그리고 17년이 지난 지금도 '무모한 도전'의 레전드 편으로 꼽히는 배우 차승원의 연탄 나르기(17화)편 등을 보며 2005년부터 2018년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을 책임 진 웃음과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하였다.

한편, 국내 방송사 최초 메타버스 내 방송국을 개국한 MBC 미래정책실 박재훈 신사업파트장은 “작년부터 꾸준히 Z세대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고민해 왔다. MBC 콘텐츠를 메타버스에서 즐기며 유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채널로 만들어 갈 것이다. 그 첫 콘텐츠가 17주년을 기념한 '무모한 도전'으로 선보이는 것이며 정식 버전이 오픈할 7월에는 크리에이터와 유저가 소통하며 만드는 메타버스 맞춤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MBC는 이번 '무모한 도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선보일 예능, 드라마 등을 메타버스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17년 만에 돌아온 '무모한 도전'은 오는 4월 23일(토), 오후 6시에 SKT ‘이프랜드’에서 1화를 시작으로 매주 선보일 것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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