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장도연에게 고백했다.


11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같이펀딩’ (연출 김태호 현정완)에서 유희열-유준상-노홍철-장도연이 태극기함 홈쇼핑 완판 공약을 이행하러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갔다.
홈쇼핑 생방송 중 태극기함 10,000개가 모두 판매되면 “스카이다이빙을 하겠다”라고 공약을 내건 이들은 예상 못한 호응에 기뻐했다. 공약을 내건 유준상은 무조건 하고, 나머지 1명은 가위바위보로 정했다.
노홍철이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걸로 결정돼고, 비행기를 타기 직전 그는 ‘도연아 나랑 사귀자’라는 팻말을 보였다. 알고보니 노홍철은 ‘사귈 거면 땅에 있고 거절할 거면 같이 뛰어내리자’라는 꼼수였다.
그러나 장도연이 “그래, 오빠. 잘해보자! 엄마가 오빠 좋아하셔~”라고 해 노홍철의 꼼수는 실패로 돌아갔다. 결국 스카이다이빙을 하게 된 노홍철은 비행기 문이 열리자 입으로는 ‘영차’를 외치는데 떠밀려야 했다.
뛰어내리면서 노홍철은 다시 한번 “도연아! 나랑 사귀...빠아아아”라며 고백에 실패했다. 강풍이 삼켜버린 사랑에 출연진들은 크게 웃었다.
‘같이펀딩’은 시청자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국내 최초 펀딩 예능이다.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같이펀딩’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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