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미경에 도전하는 지금 보컬로는 소울 대부 바비킴, 아름다운 미성의 소유자인 울랄라세션의 김명훈, 파워 보컬 손승연, 감성 발라더 박재정, 그리고 두 번째로 ‘지금 1위는?’에 도전하는 마마무 솔라까지 대세 실력파 가수들이 출격한다.
특히, 솔라의 두 번째 출연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솔라는 설 특집 당시 이재영의 ‘유혹’을 완벽하게 소화, 1위 후보까지 오르는 등 차세대 디바의 저력을 보여준 터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솔라는 트로트 가수 편승엽의 ‘찬찬찬’을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하게 선보이며 또 한번 승부수를 띄울 예정으로, ‘지금 1위는?’을 통해 솔라가 트로트에 첫 도전한다고 밝혀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손승연은 컬트의 명곡인 ‘너를 품에 안으면’을 그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다. 컬트 김준선은 사전에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손승연이 우리 노래 불러주는 게 소원이다.”라며 손승연을 섭외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 것. 결국 손승연과 한 팀을 이루게 된 그는 “오늘은 꿈을 이룬 날이다”라며 기쁨을 가득 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또 다른 ‘도전 가수’인 015B 객원가수 출신의 이장우는 ‘훈련소로 가는 길’ 활동 당시 간이 터져(?) 죽을 뻔했던 충격 사연을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장우의 지금 보컬이자 윤종신 사단이기도 한 박재정은 과거 장호일이 ‘지금 1위는?’에서 윤종신을 ‘쥐상’이라고 표현한 데에 발끈, “윤종신은 정우성을 닮았다”라는 망언(?)으로 사람들의 야유를 받았다.
섹시 디바 솔라의 두 번째 도전과 명품 보컬 손승연을 향한 컬트의 구애 작전은 오는 17일(금) 오후 8시 30분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박한별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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