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한이 손승우에게 완전한 결별을 선언했다. 1월 23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에서 석훈(김지한)은 민희(손승우)가 어떤 인간인지 파악하고 바로 관계를 정리했다.


그때 “사기꾼들에게 속았다고 생각해요. 별 거 아닌 거라고.”라는 민희의 말에 석훈은 “별 거 아니죠. 당신은 부모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라고 답했다. “부모를 돈으로 사서 상견례에 모시자고 한 건 당신이야.”라는 석훈의 말에 당황한 민희는 “그건 석훈 씨가 하자고 한 걸요. 날 너무 사랑해서.”라고 변명했다.

석훈은 “아니, 난 그러지 않았어. 가족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라며 당당하게 나섰다. “그게 내가 아는 나야. 기억을 잃었다고 해서 거짓말 하면 안 되지.”라며 냉정해진 석훈의 태도에 놀란 민희는 “그럼 내가 거짓말한단 말예요?”라고 따졌다.
석훈은 “날 먼저 떠난 사람 안 믿어. 한번 놓은 손, 다시 안 잡아!”라며 민희를 밀어냈다. “당신을 기억도 못하지만 기억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 당신과 미국 안 가!”라는 석훈의 냉랭한 태도에 민희는 원망의 눈물을 쏟으며 이를 갈았다.
민희가 설화와 석훈 가족에 어떤 해꼬지를 할까.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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