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수)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디지털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는 스튜디오 온스타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드라마이자, 한국에 온 그리스 여신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유쾌했던 내용만큼이나 현장에서도 네 명의 여신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고. 이에 대해 소진은 "동생들을 저희 집에 개인적으로 초대할 만큼 너무 좋았던 촬영이었다. 항상 여신들 방에서 수다도 떨고 그렇게 지내고 있는데 그 케미가 드라마에서도 잘 나타날 거 같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소진은 "똑똑할 것 같아 보이지만 어설픈 면이 비슷하다."고 고백하며 "이 드라마를 하면서 제 안에 이런 푼수같음이 있구나 깨닫게 되어 너무 새롭고 재미있었다. 그 이후에 메티스가 제 안에 남아서 자꾸 푼수짓을 하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는 사랑과 평화를 전하기 위해 한국에 온 네 명의 그리스 여신들이 정체를 숨기고 서울 망원동 반지하에 살면서 벌어지는 짠내 폴폴 판타지 드라마로, 오는 19일(목) 오전 11시 디지털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