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오은영, 57세 아빠에 폭언-폭행하는 금쪽이에 “친구 같은 부모 없어”

아빠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늦둥이 금쪽이가 등장했다.


26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57세 아빠의 머리 꼭대기에 앉은 초4 아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고민이 있다. 제가 많이 예민해서 친구들, 아빠랑 싸우고 다퉈서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이 많이 어렵다. 이 프로그램에 나가면 가족생활과 학교생활이 잘 될 거 같아서 출연했다“고 도움을 요청하는 금쪽이의 영상 편지가 도착했다.

금쪽이 母는 금쪽이가 42살에 얻은 늦둥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는 父와 팔씨름을 하다가 욕을 하며 화를 내는가 하면 父를 툭툭 건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약속한 시간이 지나 게임하는 것을 제지하자 욕설까지 하기도.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금쪽에는 극도로 자기 조절이 안 되고 감정과 행동 조절이 안 된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해나가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하며 친구 같은 부모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