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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오창석-한지완, 반효정 독살…장서희 “이제 너희 차례” [종합]

오창석과 한지완이 반효정을 독살했다.


23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103회에서 유지호(오창석 분)와 마세영(한지완 분)이 마현덕(반효정 분)을 독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호는 요양원을 찾아가 마세영이 준 독극물을 마현덕에게 건넸다. 이를 마신 마현덕은 결국 사망했다. 유인하(이현석 분)는 마현덕의 사망에 오열했다. 유지호도 슬픈 척 악어의 눈물을 보였다.

마현덕의 장례식을 찾은 설유경(장서희 분)은 “당신과 나의 악연이 이렇게 끝나네”라고 했다. 이후 그는 유지호, 마세영을 향해 “이제 순서가 됐네. 너희 둘 차례야”라며 복수 의지를 불태웠다. 정혜수(김규선 분) 역시 “자비 따윈 바라지 마. 지금 이 시간부터 지옥일 테니까”라고 말했다. 유인하도 설유경, 정혜수에게 “다시 시작해야죠, 남은 복수 프로젝트”라며 기운을 냈다.


방송 말미, 유지호에게 협박받던 마세영이 설유경과 손을 잡았다. 마세영은 유지호에게 “가짜 손자인 너한테 왜 내가 투자를 해?”라며 비웃었다. 설유경도 “우리가 더 좋은 조건으로 딜을 했어”라고 밝혔다. 정혜수는 “강지호, 넌 끝났어. 파멸이야”라며 조소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강지호 먼저 끌어내리네”, “다음은 주세영 너 차례야”, “마현덕을 진짜 죽이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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