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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우…김미연 "차 안에 남편 갇혀, 가슴까지 물 차올라"

코미디언 김미연이 폭우로 인해 남편이 극한 상황에 처했었다고 밝혔다.


9일 김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강남역 사거리 차 안에 물이 차오르고 문이 열리지 않고 전화 연결도 안되고 물이 점점 더 가슴까지 차오르는 극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여 살아돌아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팬들은 "진짜 큰일날뻔 했다", "무사하셔서 다행", "얼마나 놀라셨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 100∼200㎜, 강원 동해안, 충청권(북부 제외), 경북 북부(북서 내륙 제외), 서해5도 50∼150㎜, 전북 북부, 울릉도·독도 20∼80㎜ 등이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김미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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