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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구교환 질투→♥박은빈에 고백 “너무 좋아해서 병든 거 같아” (우영우)

강태오가 박은빈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27일(수) 방송된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극본 문지원) 9회에서 이준호(강태오)가 우영우(박은빈)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구뽕(구교환) 사건을 맡은 우영우는 구내식당에서 계속 그에 대해 말을 했다. 이에 이준호가 “방구뽕 씨 얘기 많이 하시네요. 고래 얘긴 없으시고”라며 못마땅해했다. 우영우는 “방구뽕 씨는 나보다 더 이상한 사람 같아서 같이 있으면 좋아요”라며 웃음 지었다. 그러자 이준호가 “방구뽕 씨는 좋겠다. 난 변호사님이 이렇게 얘기하며 웃는 건 처음 보네”라며 질투했다.


방송 말미, 이준호는 권민우(주종혁)의 조언을 듣고 바로 우영우에게로 달려갔다. 이준호가 “할 말 있어요”라고 하자, 우영우가 뒤돌아 그를 바라봤다. 이준호는 우영우에게 다가가 “좋아해요! 너무 좋아해서 제 속이 꼭 병든 거 같아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에 우영우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드디어 고백했네. 이제 쌍방이다”, “오늘부터 1일?”, “권모술수가 영우한테 도움이 다 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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