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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 사망…"힙합 문화 알린 유튜버" 애도 물결 [소셜iN]

힙합 음악 유튜버 빅쇼트(본명 이승현)가 사망했다.


11일 빅쇼트의 가족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에 "이승현(빅쇼트)의 누나입니다. 승현이가 7월 9일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라고 적어 비보를 전했다.

빅쇼트는 주로 국내외 힙합 장르에 대한 분석 및 이슈를 영상으로 다룬 유튜버다. 구독자 약 18만 이상을 보유한 그는 라임 분석, 가사모음, 래퍼 인물 소개, 금주 힙합 소식, '쇼미더머니' 리뷰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래퍼 니니 블라세와 허클베리 피, 원슈타인은 고인의 사망 소식에 애도 댓글을 남겼다.

수많은 구독자들 역시 "그동안 만들어 주신 영상들 절대 못잊을 것 같습니다", "힙합을 잘 몰랐던 저에게 힙합 음악을 쉽게 알려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묵묵히 양질의 영상 제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에 힙합이라는 장르를 메인스트림에 올려놓은 데에 빅쇼트님의 큰 역할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등의 말을 남겨 고인을 기렸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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