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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박지윤 "이문희 씨가 산악인 되고 나서는 캠핑에 안 끼워줘"

'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출연했다.


9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영화 '패딩턴'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지윤 씨는 산악인 '이홍길' 이문희 씨 따라서 가족캠핑 가보셨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이문희가 "제가 따라 간 적이 있다. 형석 형과 지윤 누나가 애들 어릴 때 애들 데리고 포천으로 캠핑 갔을 때 제가 따라 갔었다. 요 근래에는 못 갔다"라고 밝혔고 박지윤이 "맞다. 이문희 씨가 산악인이 되고 나서는 저희를 안 끼워주더라"라고 응수했다.


이에 김영철이 "정말 패밀리다. 그때 하지형 성우는 뭐하셨냐?"라고 묻자 이문희는 "그때는 몰랐다"라고 답했고 박지윤도 "그때는 우리 머리 속에 그 존재가 있지도 않았던 시절이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이 "지난주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5월의 대표 기념일이 몰려 있었다. 어떤 날이 더 바빴냐?"라고 묻자 박지윤과 이문희는 함께 "어린이날"이라고 답하고, 박지윤은 "속상하다. 이러면 안 되는데 어린이날은 부모로서 뭐라도 꼭 해줘야 한다는 그런 게 있다"라고, 이문희는 "날씨도 너무 좋아서 어디라도 데리고 나가자 하고 나갔다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박지윤과 이문희는 지난주 어린이날에 이승국이 소개한 바 있는 2015년 개봉작 '패딩턴'을 연기했고 청취자들은 "실감나는 연기에 감동 한 스푼", "분노의 영국 할머니 너무 웃기다", "영화를 보는 듯 목소리로 마법을 거는 성우님들 대박. 효과음도 짱짱짱. '패딩턴' 아직 못 봤는데 꼭 봐야겠다" 등의 문자로 호응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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