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쇼미더머니' 래퍼, 번개탄 피워 극단선택 시도"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래퍼가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충격을 자아냈다.

16일 뉴스1은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유명 래퍼 A씨(18)가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오피스텔에서 번개탄 여러 개를 피워 불을 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당시 A씨가 극단선택을 시도했으며 같은 방에서 자던 B씨가 화재를 진압한 것이라고. 현재 두 사람 모두 건강에 는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임의동행해 진술을 들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