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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방귀 뀐 '나는솔로' 영철, 기행ing…"사랑해♥" [소셜iN]

'나는 솔로'(나는solo) 출연진이자 유튜버 영철(본명 이승용)이 시청자의 불편한 기색에도 아랑곳 않고 강제 일방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영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22년 1월 4일'이라는 제목의 함께 출근 전 차 안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철은 밝은 표정으로 "굿모닝, 좋은 아침이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라. 파이팅, 할 수 있다 하면서 주문을 외우다 보면 긍정 마인드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해석하는 유튜버가 있더라. 해석을 진짜 못하더라. 당연히 못할 거다. 머리로 해석하지 않나"라며 "사람은 마음으로 해석해야 한다. 똑바로 하길 바란다. 뻑가도 잘 나가다가 바뀌더라. 형을 또 까? 열심히 하는 건 알지만, 머리로 해석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그는 빗발치는 시청자들의 항의에 "내가 목소리가 큰 이유는 주문을 걸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응원하는 거다"라며 "'아가 영철단' 여러분도 파이팅이다. 나를 싫어하는 안티팬들도 파이팅 하길 바란다. 목소리가 커서 미안하다. 내 귀가 안 들려서 그런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는 300개가 넘는 악성 댓글이 달렸다. "눈웃음으로 살기가 느껴지기 쉽지않은데", "아가영철단 팬클럽, 자작이라는 소문 있더라", "사람은 아는만큼 보인다고..그걸 본인에게도 좀 적용해 보세요", "내 자신이 정말 하찮고 삶에 희망이 사라질 때마다 여기와서 나 자신과 내 삶이 정말 가치있음을 느끼고 간다", "억지스러운 행동과 표정이 이 분의 유년시절이 어땠는지 말해준다" 등의 날 선 반응이다. 외모를 조롱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예능프로그램 출연 당시 그의 행동을 지적하는 이들도 다수 존재한다.

영철은 SBS Plus, NQQ의 소개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남성 참가자로 출연했다. 그는 여성 출연자인 정자(가명)에게 첫 만남부터 고압적으로 많은 것을 강요하고 과격한 말투를 사용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김연아, 지드래곤 등 수많은 연예인들에게 무례한 댓글을 단 사실이 밝혀져 비난을 받기도 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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