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사유리, 해트트릭 달성! 아유미 “마리아와 싸웠다” (골 때리는 그녀들)

FC월드클라쓰가 FC탑걸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24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1회에서 FC탑걸(채리나, 바다, 간미연, 아유미, 유빈, 문별)과 FC월드클라쓰(에바, 구잘, 아비가일, 엘로디, 사오리, 마리아)의 피 말리는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장에 나타난 에바는 FC탑걸과 최진철 감독의 모습을 보고 “벌써 배신감이 느껴지는데?”라고 말했다. 최진철이 FC월드클라쓰 전 감독이었기 때문. 바다는 사오리를 보고 “나 엄청 응원해주던 분”이라며 반겼다.


채리나가 “감독님이 FC월드클라쓰에서는 굉장히 스윗한 남자라던데?”라고 하자, 에바가 “스윗하다가도 예민하고 까칠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두 팀간의 ‘최진철 쟁탈전’이 발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는 “고등학교 때 인기 많은 체육 선생님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FC월드클라쓰와 FC탑걸의 맞대결은 4:1로 FC월드클라쓰의 승리로 끝이 났다. 특히 사유리가 3골이나 성공한 것. 경기를 마친 후, 아유미가 마리아와 신경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최진철이 바로 마리아를 불렀다. 그는 “경기 때는 그럴 수 있어. 끝나고 이렇게 화해하면 돼”라며 두 선수를 다독였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사오리 진짜 잘한다”, “아유미 골도 잘 넣네”, “월드클라쓰 더 성장했네”, “골때녀 너무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