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과 비연예인 여자친구의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의 응원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28일 연예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올댓스타'에 안진용 기자는 '[기자수첩47]박수홍,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이날 안 기자는 "오늘 박수홍이 드디어 가정을 꾸렸다. 바로 오늘 혼인신고를 했다. 박수홍은 1970년생 올해 나이 52세다. 그동안 걸림돌이 많았다. 다 내려놓고 이제는 모든 걸 책임지기로 했다"라며 박수홍이 남긴 입장문을 살펴봤다.
그는 "담백하게 써 내려간 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혼인신고를한 것에 대한 마음"이라며 "두 사람의 연애 기간은 길었다. 2년 넘게 사랑을 쌓아온 것이다. 난 박수홍을 15년 넘게 봤다. 박수홍의 아내도 만나본 적이 있다.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지만, 박수홍에게서 처음 보는 표정과 느낌을 받았다. 함께 있을 때 편안해하고 행복해하고 지켜주고 싶어하는 책임감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고 사랑하기 때문에 혼인 신고를 먼저한 것이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이 힘들다. 먼저 결혼식을 하겠다고 날짜를 말하면 괜한 반감을 살 수도 있고, 오해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법"이라며 "그동안 박수홍은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살았다. 최근 박수홍을 둘러싼 안타까운 개인사 역시 조금 더 이기적이고 개인적으로 살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 기자는 "지금 박수홍은 친형과 송사를 벌이고 있다. 이 상황에 혼인신고를 하는 게 옳은 일인가? 이 질문 자체가 말이 안된다. 박수홍의 인생이다. 미혼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하고 혼인신고를 했다 발표한 것일 뿐"이라며 "여기에는 빨리 2세를 갖겠다는 계획도 있지 않을까 싶다. 나이가 어리지 않기 때문에 또 다른 가족을 만들고 싶을 거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이날 23세 연하인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직접 공개했다. 그는 최근 친형으로부터 수십 년 동안 출연료 및 계약금 등을 횡령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친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수홍과의 갈등이 재산 문제가 아닌 1993년생인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고 폭로했다. 당시 그는 1993년생 여자친구가 박수홍이 거주 중인 아파트 명의자라는 주장했다.
28일 연예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올댓스타'에 안진용 기자는 '[기자수첩47]박수홍,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이날 안 기자는 "오늘 박수홍이 드디어 가정을 꾸렸다. 바로 오늘 혼인신고를 했다. 박수홍은 1970년생 올해 나이 52세다. 그동안 걸림돌이 많았다. 다 내려놓고 이제는 모든 걸 책임지기로 했다"라며 박수홍이 남긴 입장문을 살펴봤다.
그는 "담백하게 써 내려간 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혼인신고를한 것에 대한 마음"이라며 "두 사람의 연애 기간은 길었다. 2년 넘게 사랑을 쌓아온 것이다. 난 박수홍을 15년 넘게 봤다. 박수홍의 아내도 만나본 적이 있다.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지만, 박수홍에게서 처음 보는 표정과 느낌을 받았다. 함께 있을 때 편안해하고 행복해하고 지켜주고 싶어하는 책임감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고 사랑하기 때문에 혼인 신고를 먼저한 것이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이 힘들다. 먼저 결혼식을 하겠다고 날짜를 말하면 괜한 반감을 살 수도 있고, 오해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법"이라며 "그동안 박수홍은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살았다. 최근 박수홍을 둘러싼 안타까운 개인사 역시 조금 더 이기적이고 개인적으로 살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 기자는 "지금 박수홍은 친형과 송사를 벌이고 있다. 이 상황에 혼인신고를 하는 게 옳은 일인가? 이 질문 자체가 말이 안된다. 박수홍의 인생이다. 미혼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하고 혼인신고를 했다 발표한 것일 뿐"이라며 "여기에는 빨리 2세를 갖겠다는 계획도 있지 않을까 싶다. 나이가 어리지 않기 때문에 또 다른 가족을 만들고 싶을 거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이날 23세 연하인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직접 공개했다. 그는 최근 친형으로부터 수십 년 동안 출연료 및 계약금 등을 횡령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친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수홍과의 갈등이 재산 문제가 아닌 1993년생인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고 폭로했다. 당시 그는 1993년생 여자친구가 박수홍이 거주 중인 아파트 명의자라는 주장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울트라브이 매거진 제공 및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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