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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개그맨 유민상 좋아해, 내 또래 유부남인 줄 알았다"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유민상, 가수 최재훈이 출연했다.


23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유민상, 가수 최재훈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코너 시작 전, 서로를 처음 본 스페셜 DJ 유민상과 최재훈은 "실물을 보고 싶었다"고 인사했고 특히 최재훈이 "유민상 씨의 팬이다"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최재훈이 "유민상 씨가 저와 비슷한 또래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이 터졌고 유민상이 "저는 79년생이다"라고 말해 최재훈은 깜짝 놀랐다.


이어 유민상이 "심지어 '아빠와 아들'까지 해서 유부남인 줄 아는 분들도 많다"고 말하자 최재훈은 깜짝 놀라며 "아니셨냐?"고 되물어 폭소가 터졌다.


"팬이라고 하시더니 거짓말이다"라는 유민상의 말에 최재훈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그런 줄 알았다"고 응수했고, 최재훈도 미혼이라고 하자 유민상은 놀라며 "정말이냐?"고 물었다.


최재훈은 "항상 개그 프로그램 하실 때 남을 배려해주는 캐릭터를 하시더라. 항상 그랬다. 토론 개그에서도 남을 배려하고 내가 당하고 마는. 그래서 되게 좋아했다"고 유민상에 대한 팬심을 표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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