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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경림, “15kg 빠진 박수홍 보고 깜짝 놀랐다”→박수홍 ‘손 덥석’

박경림이 박수홍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주병진, 노사연, 박수홍, 박경림이 출연했다.

이날 박경림은 박수홍과 30년가량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하며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경림은 “제가 14살에 처음 만났는데 저는 그냥 여중생이고 박수홍씨는 대스타였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경림이가 날 좋아했는데 나랑 결혼할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적어줬다”고 하며 박경림이 결혼할 때 섭섭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후련했다고 답했다.

이어 박경림은 “요즘에도 자주 만나냐”는 물음에 그전엔 자주 만났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화 통화를 위주로 했다고 말하며 “못 본 사이에 15kg가 빠졌다더라. 깜짝 놀랐다”고 그를 걱정했다. 이에 김구라는 “대기실에 갔는데 아까 얘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박경림씨가 박수홍씨를 보고 걱정돼서 울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남매 대단했지”, “살 진짜 많이 빠졌다”, “박수홍이 손잡는 거 왜 이렇게 울컥하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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