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에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10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수요일 코너 '직장인 탐구생활'에 출연해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하기 전에 "주아나운서 펌했어요? 헤어스타일이 달라진 것 같다. 엄청 예쁘다"는 청취자 문자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감사하다. 어제 봉고데기를 새로 샀다. 오늘 처음 개시했다. 철파엠을 위해 샀다. 협찬 아닌 '내돈내산'이다"고 말해 웃음을 일으켰다.
이날 주시은은 직장인 트렌드로 신조어 '파테크'를 소개하며 "파테크는 파와 재테크의 합성어다. 1년 사이에 파 가격이 3배 이상 뛰어서 집에서 대파를 키우는 게 재테크만큼 이득이라는 뜻으로 각종 SNS, 커뮤니티에서 사용되고 있는 단어"라고 설명하며 "지난 해 긴 장마, 최근의 한파와 폭설로 파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영철은 "대파가 금파다. 파가 안 들어가는 음식이 거의 없다"며 공감했다.
이어 주시은은 1,765명의 취업준비생들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소개하며, '면접 보면 무조건 합격할 것 같은 프리패스 남자 연예인은?'이라는 질문에 '큰 키에 서글서글한 훈남형 배우 박서준'과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배우 박보검' 중 이승기가 1위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면접 보면 무조건 합격할 것 같은 프리패스 여자 연예인' 순위는 3위 김태리, 2위 김세정, 1위 박보영이었다고 한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