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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진예솔, “심이영-최성재 불행해야 내가 행복할 수 있어”

진예솔이 강석정에게 결혼을 제안한다.


1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101회에서는 고상아(진예솔)가 유정우(강석정)에게 결혼하자고 한다.

임세라(김민서)를 찾기 위해 외출했던 상아는 박복희(심이영)와 장시경(최성재)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어 다녀야 하는 자신의 처지와는 달리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을 보며 분노가 폭발한 상아.

은신하는 병원에 돌아온 상아는 정우에게 “우리 결혼하자. 나 오빠랑 결혼하고 싶어”라고 제안하며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 고충(이정길), 정영숙(오미연) 그리고 복희와 시경에게 복수해달라고 한다.

정우는 이제 시경과 복희에게 집착하지 말라고 하지만 상아는 “걔들이 행복하면 난 못 행복해. 걔들이 불행해야 내가 행복할 수 있어. 우리 둘만 행복하자. 걔들이 행복한 것만 생각하면 너무 끔찍하게 싫어. 이 마음 모르겠어?”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우가 그 마음 알겠니?ㅋㅋㅋㅋㅋㅋ”, “정우 진짜 참사랑이다...”, “고상아는 성격이 왜 저렇게 된 걸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 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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