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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이영표보다 게가 우선! 이영표 "도움을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17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과 이영표가 '제임스 아일랜드의 수산시장'으로 저녁 거리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제임스 아일랜드의 수산시장'은 게와 낙지, 고둥 등이 자라고 있는 광활한 갯벌의 먹거리 파라다이스이다.


자연인이 돌을 들자 밑에 숨어 있던 '민족 게이동'이 펼쳐졌다. 안정환은 "이야~ 게판이네"라며 빠르게 도망치는 게들을 잡았다. 이영표는 게들이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잡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했다. 안정환이 본격적으로 게를 잡기 시작할 때 이영표는 "이리로 오면 안 된다"라며 갯벌에 빠지며 허당끼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갯벌에서 빠져 나오려고 힘을 쓰고 있는 이영표에게 안정환은 "미안한데 게부터 줄래?"라며 "게는 먹어야하니까"라고 매정하게 전하기도 했다. 나중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영표는 "도움을 바라지도 않았습니다"라며 그의 말에 스튜디오에서 함께 보고 있던 붐, 문세윤, 홍진영, 안정환 모두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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