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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독립한 윌리엄 찾아 나선 벤틀리의 좌충우돌 모험담 ‘웃음 예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가 업그레이드된 ‘벤신저’로 돌아온다.


5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0회는 ‘오늘도 잼있다 하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집에서는 윌리엄의 2차 독립 선언이 펼쳐진다. 혼자 집을 나선 윌리엄과, 그런 형을 찾으러 나가는 벤틀리의 좌충우돌 모험담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최근 ‘유춘기’(유아 사춘기)에 접어든 윌리엄은 샘 아빠의 말에 반항하는 일이 잦아졌다. 이날 역시 샘 아빠와 오해 아닌 오해가 생긴 윌리엄은 짐을 싸 들고 2차 독립을 선언했다고. 지난겨울, 모기장만 들고 나왔던 1차 독립과 달리 필요한 짐을 챙겨 혼자 집을 나섰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벤틀리는 윌리엄의 1차 독립 때처럼 샘 아빠의 메신저 역을 자청했다고 한다. 당시 벤틀리는 샘 아빠의 스파이 ‘벤파이’가 되어 형의 상황을 아빠에게 보고하고, 형에게 아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혼자 심부름까지 성공하며 부쩍 자신감이 상승한 벤틀리는 이번에도 혼자 형을 데려오기에 도전한 것.

그러나 집 앞에 새로운 집 터를 잡았던 1차 독립 때와 달리, 이번에는 윌리엄이 더 먼 곳까지 떠났다고. 혼자 가상의 차를 타고, 상어가 가득한 바다를 건너며 상상의 모험을 즐기다 보니 옛날 집이 있던 옆 단지까지 가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벤틀리는 심부름 때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씽씽이 실력을 뽐내며 형을 찾아 나섰다는 전언. 또한 지난번보다 더욱 길어진 샘 아빠의 메시지를 가지고 출발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윌리엄이 2차 독립을 선언한 이유는 무엇일까. 벤틀리는 더욱 어려워진 이번 메신저 미션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이 밝혀질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업그레이드된 벤신저의 활약을 함께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30회는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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