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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뉴이스트 "9년 차 장수 비결? 많이 싸워서… 메뉴선정으로 다툰 적도"

9년차 뉴이스트가 장수 비결로 '다툼'을 꼽았다.


12일(화)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I'm in Trouble'로 컴백한 그룹 뉴이스트가 출연했다.

DJ 김신영은 "뉴이스트가 벌써 9년차가 됐다. 신인 때부터 봤는데 언제 9년차가 된거냐"라며 놀랐다. 이에 리더 JR은 장수 비결로 '다툼'을 꼽았다.

JR은 "저희가 워낙 어렸을 때부터 보기도 했고,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많이 싸운 것 같다. 하도 많이 싸웠으니 이제는 싸울 일이 없는거다"라고 설명했다.

데뷔 초에는 메뉴 선정으로 다퉜다는 뉴이스트. 민현은 "그때는 먹고 싶은 메뉴가 있어도 먹지 못했었다. 그랬기 때문에 조금의 다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다섯명이 어떻게 입맛이 똑같을 수가 있냐. 다 다른 곳에서 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거다. 지금은 1인 1메뉴하는거냐"라고 묻자, JR은 "요즘에는 통일을 하는 편인 것 같다"고 답했다.

백호는 "요즘에는 '종현이 뭐 먹어?' '민기 먹는 걸로 통일할게~' 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김신영은 "역시 9년 차라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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