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이 메이크업 컬러를 바꾼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졌다.
1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오정연이 등장해 ‘걸크러시’ 스타일로의 변신을 의뢰했다.
이사배는 “걸크러시 느낌 나려면 앞머리보다 꼬리가 올라간 느낌”이라며 눈썹을 그렸다. 이어 블랙마스카라와 두꺼운 속눈썹을 연출하자 오정연의 분위기가 전과 달라졌다.
“센언니 느낌 좀 난다”라는 오정연 말에 이사배는 “아까 왔던 토끼 언니가 없어졌어요”라며 맞장구쳤다. 아이섀도우는 물론 섀딩까지 브라운이 잘 어울리는 오정연을 보자 이사배는 더욱 신이 났다.
오정연이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서인은 출연진들과 대화를 나눴다. “대학교 때 뜻하지 않게 문지기 역할 했다”라면서 서인은 “남학생들이 오정연 수강시간표 구할 수 있냐 요청도 많이 했다”라고 오정연의 인기를 증언했다.
시청자들은 오정연이 달라지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지금까지 본 중 가장 마음에 든다”, “메이크업으로 달라지네요” 등 오정연의 변신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기획 최윤정/연출 이민희)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메이크오버 토크쇼다.
따뜻한 위로와 웃음꽃 가득한 프라이빗 토크로 재미를 선사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