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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안동에서 만난 '저항 시인' 이육사! 시인이 아니라 '무의 중심'?!

12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안동에서 시인 이육사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육사는 1904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6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 중 원일, 원조, 원창 삼형제가 이육사의 작품을 세상에 알렸다.


설민석은 “이황 선생의 후손답게 타고난 독립 운동가 집안이었다”고 말하며 “친가 뿐만 아니라 외가까지”라고 이육사의 집안에 대해 설명했다. 설민석은 이육사에 대해 ‘저항 시인’일 뿐만 아니라 “많이 모르고 계시지만 무의 중심에 있었다”고 말하며 모르고 있던 면에 대해 언급했다.


설민석은 “이육사가 의열단인 김원봉이 중심으로 만든 조선혁명 군사정치 간부학교의 1기생”이라고 전했다. 이육사가 정보 전달이나 독립 자금을 전달했던 비밀요원으로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시인인 줄만 알았는데...”라며 이육사의 또 다른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05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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