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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다양한 국적의 팬들을 하나로! 평화를 노래하는 밴드 U2, 첫 내한 공연 현장

12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전설의 록밴드 U2, 대망의 첫 내한 공연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일, 다양한 평화 활동을 펼치며 진정한 음악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U2의 첫 내한 공연이 있었다.


공연장은 43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U2의 공연을 보러온 다양한 연령층과 국적의 팬들로 가득 찼다. 한국 팬들은 “눈물 날 것 같아요”, “다시는 못 볼 것 같아서 왔어요”라며 감격스러워했고 싱가포르, 캐나다, 미국,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뉴질랜드의 팬들까지 U2의 노래로 하나가 된 모습을 보였다.


2만 8천여 명의 관객들 앞에 등장한 U2는 열창을 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U2의 내한공연 무대에 대해 “압도적이었고요. 가로 61미터 세로 14미터의 내한 공연 역사상 가장 큰 무대 스크린”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크린, 음향, 조명 등 화물 전세기 3대와 트럭 16대 분량의 장비들이 공수된 엄청난 무대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05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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