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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티파니가 전하는 가슴 뭉클한 위로 “안 괜찮아도 괜찮아”

티파니가 뭉클한 위로를 전했다.


10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42회에서는 음악을 통해 위로와 힘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로 거듭난 소녀시대 티파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티파니는 아버지의 빚투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작년, 아버지의 채무로 협박에 시달려왔던 속사정이 공개됐던 것. 티파니는 “가족사가 제 의지와 상관없이 밝혀지는 순간,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어요”라며 당시 심경을 솔직히 고백했다.

또한, 티파니는 “우울증이 밀려올 때 저희 언니가 ‘안 괜찮아도 돼. 하지만 괜찮아질 거야’라고 했어요. 포기하고 싶은 감정들이 생기는 순간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제가 용기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른 사람들도 힘든 순간을 극복할 수 있겠죠”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 게 보인다”, “13년 동안 너무 멋있게 성장해줘서 팬으로서 자랑스럽고 대단해”, “파니야 응원해 언제까지나”, “무대에 선 모습 진짜 행복해 보여”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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