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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 최재호에 "당신이 장기사지?" 이보희 '불안'


박시은이 최재호가 장기사이자, 서혜진의 친부 임을 확신했다.


8일(금)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84회에서는 송보미(박시은)가 최씨(최재호)를 찾고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송보미는 자신을 찾아온 최씨에게 "이렇게 숨어지내는 이유가 뭐냐. 이 아기 때문이냐. 말해라. 당신이 장기사지?"라고 묻는다.

쿵따리 마을 사람들은 한수호(김수호)를 돕기 시작한다. 동춘엄마(김난희)와 고중섭(정규수)은 한수호의 딸 아름(고비주)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아름이 깨어났냐. 우리가 약재만 찾아주면 살릴 수 있는거냐"라고 울먹인다.

서우선(박혜진)은 조순자(이보희)에게 "온 집안에 술 냄새가 진동을 하네. 간 사람만 억울하지"라고 못마땅해하자, 조순자는 "진짜 억울하게 만들어드려요?"라고 도발해 극에 궁금증을 더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로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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