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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침략 역사 지우는 아베 정권! ‘역사 왜곡’ + ‘강제동원’ 현장 훼손!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812, 군국주의의 망령이 살아나는 일본 안의 분위기에 대해 보도했다.


2차 세계대전의 종지부를 찍은 194586일 히로시마 원폭 투하. 74년이 흐른 지난 6일 히로시마에서는 일본 우익의 강연회가 열렸다. 아베 정권을 떠받치는 기둥이라 할 수 있는 우익 최대 조직 일본회의가 주최한 행사였다.


연사로 나선 자민당의 참의원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가 늦은 감이 있다면서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과 짜고 미사일을 쏘고 있다는 가짜뉴스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들의 속내는 헌법 개정을 통한 재무장. 천황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까지 요구하며 군국주의 부활의 망령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아베 정권과 친일 학자들의 왜곡과 거짓 주장은 이미 수많은 역사적 현장과 증언, 자료 등을 통해 허구임이 드러난 지 오래이다. 다만 이번 방송을 앞두고 스트레이트취재진이 찾아간 중국 최남단 하이난섬의 강제동원 피해 현장은 당국의 무관심 속에 심하게 훼손되고 있었다.



희생자들의 유해가 묻힌 곳에 가축 배설물과 돼지 사체들이 아무렇게나 매장되고 있는 것이다
.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현장을 스트레이트취재진이 찾아가서 직접 확인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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