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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남창희, “‘미스터 션샤인’ 출연 이동욱 덕분... 16kg 감량했다”

남창희가 ‘미스터 션샤인’ 출연은 이동욱 덕분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으로 김성령, 손정은, 김병현, 남창희가 출연했다.

배우 이동욱 덕분에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남창희는 “제가 연기하고 싶어 하는 것을 알고 있어서 ‘미스터션샤인’ 제작진과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줬다”라고 하며 “조세호씨와 함께 갔는데 제가 낯가림이 조금 심해서 어필을 잘 못한다. 그런데 드라마 나가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웃기고 싶어서 조세호씨가 본인 어필을 많이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기의식을 느낀 남창희는 술을 마시고 본인 어필을 시작했고 “감독님이 살을 좀 빼 오라고 해서 16kg을 감량했다. 이후에 감독님이 ‘건강하지?’라고 하시며 같이 하자고 해 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드라마 시작 후 남창희는 “‘웬 구멍이야?’라는 반응이 많았지만 후반부 일본군들을 향해 분노의 외침을 한 뒤 ‘구멍이 메꿔졌다’는 댓글이 달렸다. 완성은 내가 한 거지!”라고 뿌듯해하는 남창희에게 윤종신은 “약간 ‘라스’에서도 구멍이었는데 지금 메꿔졌다”라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늘도 구멍 메꿈ㅋㅋㅋㅋㅋ”, “댓글 하나하나 마음에 담지 말아요”, “귀엽다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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