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기영, 예비 신부와의 러브 스토리 공개→프러포즈 송 열창

강기영이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신비한 배우 사전’ 특집으로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 정이랑이 출연했다.

열애한지 3년 정도 되었다고 이야기한 강기영은 “‘김비서가 왜그럴까’ 드라마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했는데 나쁜 댓글이 하나도 없었다. 내 열애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고 제가 하이틴 스타는 아닌 것 같았다”라고 하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강기영은 “지인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는데 제가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다. 몇 마디 이야기를 하다가 여자친구가 제 허벅지에 손을 올렸는데 거부감이 없었다”라고 하며 “테이블 밑에서 손을 잡고 있었다. 그날이 저희가 1일이다”라고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프러포즈를 했어요?“라고 묻는 윤종신에게 강기영은 ”아직 못했다. 이따가 노래 한 곡씩 하잖아요. 작사에 조금 참여했다“라고 말하며 예비 신부만을 위한 노래를 열창하는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제가 남몰래 질투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행복하세요”, “목소리도 좋고 노래에 진심이 전해짐”, “오늘 노래 멋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