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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 계약… "JYP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9년 간 몸 담았던 소속사를 떠나는 심경을 직접 고백했다.

8일 매니지먼트 숲은 수지와 전속 계약을 맺었음을 발표했다. 지난 달 31일자로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 수지는 오늘(8일)부터 매니지먼트 숲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에 대해 수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진솔한 심경을 밝혔다. "데뷔 때부터 함께 해 온 소속사 JYP와 계약기간을 마치고, 오늘부터 새로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함께 하게 되었다. 연습생으로 시작해서, 데뷔하고 9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JYP와 함께 했던 여러 영광의 순간들이 스쳐지나간다. 비록 저는 오늘부터 새로운 곳에서 시작을 하지만, 9년 동안 항상 옆에서 서포트 해주셨던 JYP 모든 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한 것. 또 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덧붙이며 "앞으로 함께 할 매니지먼트 숲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재 수지는 드라마 '배가본드'를 촬영 중이다. 수지의 새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는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최우식 등의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다.




iMBC 김미정 | 사진출처=수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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