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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지상렬XSF9 로운·다원, 아재돌과 아이돌의 퀴즈 도전 결과는?

‘대한외국인’에 아재돌과 아이돌이 함께 출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는 아재돌 지상렬과 인기 아이돌 SF9의 로운, 다원이 출연해 재미와 비주얼, 퀴즈까지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린다.

이날 빌보드가 선정한 ‘2019년 반향을 일으킬 K-pop 그룹’ SF9의 주역 로운, 다원은 대세 아이돌답게, 화려한 입담과 개인기로 예능감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먼저 떠오르는 얼굴 천재라 불리며 190cm의 키에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SF9의 로운은 “어머니가 보드게임 학원을 운영하셨고 보드게임을 3,000개 정도 보유했었다. 그 영향으로 순발력과 눈치가 빠른 편”이라고 밝혀 대한외국인 팀을 긴장케 했다.

또한 SF9의 예능 원석 다원은 준비한 ‘심해어’ 개인기 뽐냈는데. 그는 예상과 달리 냉랭한 반응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본 지상렬은 “너 눈빛이 멀미한 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다원은 심기일전하여 대한외국인 팀의 럭키와 알베르토 성대모사를 선보였는데. 싱크로율 100%의 성대모사로 모두를 폭소케 해, 예능 꿈나무로 인정받기도 했다고. 이후 진행된 퀴즈 대결에서는 3초 만에 정답을 맞히며 ‘3초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국인 팀 에이스로 떠올랐다는 후문.

다채로운 화법과 창의적인 말솜씨로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개그맨 지상렬은 최근 다이어트와 자기관리를 통해 달라진 모습으로 새로운 아재돌로 등극했다. '안습'의 창시자 지상렬은 이날도 MC김용만에 "혓바닥에 와이파이 좀 터지네요" 등의 어록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퀴즈를 풀다 “오장육부가 쪼그라든다”며 새로운 어록을 탄생시켜 더욱 큰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인도에 한국 소설을 최초로 번역한 부산외대 로이알록 교수가 새로운 10단계의 주인으로 등장, 이에 과연 대한외국인 팀이 부진해진 성적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과연 아재돌X아이돌의 콜라보로 한국인 팀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2월 20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 박한별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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