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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아기위해 기저귀 삶아써야" 이현승, 시모와 천 기저귀로 팽팽한 신경전!



이현승과 시모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10일(목)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이현승과 이현승의 시모가 기저귀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승은 시모와 함께 요가수업을 받았다. 시모는 수업을 마친 후 준비한 천 기저귀를 꺼내며 "신생아때는 일회용 기저귀보단 천기저귀를 써야한다. 아기 피부가 짓무르지 않고 좋다"고 말했다.

이현승은 세탁문제 등을 언급하며 힘들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지만 시모 또한 물러서지 않았다. 시모와의 팽팽한 신경전이 오가고, 이후 이현승은 라디오 날씨 생방송을 위해 녹음파일을 보내야했다.

이때 최현상이 이현승의 앞에서 장난을 치자 이현승은 "오빠, 장난하는 거 아니지않냐"며 발끈했다. 뒤늦게 시어머니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이현승은 아차 싶었고 "일을 할 땐 많이 예민해진다. 어머니 표정이 안 좋으시더라"고 인터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요즘 부부들 바빠서 기저귀 삶아서 못씁니다 ㅠㅠ", "프로답고 좋았다 생방송인데 예민한게 당연 ㅎㅎ"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가게 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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