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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29일째 '빚투' 논란, 안재모와 김태우까지


17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29일째 계속 되는 연예계 빚투 논란에 대해 방송했다.


마이크로닷으로부터 시작된 ‘빚투’는 배우 안재모와 가수 김태우 또한 의혹을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한 매체는 안재모의 부친에게 13년 전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 했다는 제보자 김씨에 주장을 보도했다. 제보자는 제조업에 종사하던 안재모의 부친이 특허품을 만든다는 말에 몇 차례에 걸쳐 돈을 빌려주었지만 돈을 갚지 않아 법적 다툼으로 이어져서 제보자 측이 승소했다는 판결문을 공개했다. 소송 패소에도 배상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안재모는 이 사실에 대해 몰랐고, 아들로서 책임을 다해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가수 김태우는 장인의 빚투 논란에 휘말렸는데 피해자 측은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금을 빌려갔으나 이를 갚지 않아 반지하 월세, 여관 생활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채무는 김태우 장인이 아니라 장인 회사 임원인 강씨의 것으로 제보자의 주장과는 다르게 미국으로 도주하지도 않고 빚 독촉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개그우먼 김영희도 빚투 논란에 휩싸였는데 피해자 측과 김영희 측이 주장하는 바가 달라 대립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와전된 것도 많고,, 가정사까지 다 파헤쳐지는 것들도 많네.. 뭔가 씁쓸’, ‘김영희는 어떻게 된거냐...10만원 입금은 뭐지’, ‘마이크로닷은 잠적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되려나’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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