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기존의 TV 비평 프로그램을 새단장한 ‘탐나는 TV’가 오늘(29일)은 ‘진짜사나이 300’을 첫 주제로 시작했다.
먼저 이전 시즌에서 이미 보여준 진부함이 지적됐다. 이승한 위원은 “시즌 2까지 하고 없어질 줄 알았다. 뒤에 300이 붙은 것 말고 달라진게 뭔가. 지난 시즌 하이라이트 보는 기분이다”라고 했고 이가온 위원도 “제작진이 이전의 웃음 포인트에 목숨 거는 것 같다. 여자 연예인의 키, 몸무게, 어눌한 말투에 여전히 집착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반면, MBC 인터넷 해설위원이기도 한 감스트는 “60여분이 10분으로 느껴질 만큼 재밌었다. 군대란 주제로 새로운 건 할 수 없는 만큼 그 자체에 충실했다고 본다”고 반대 의견을 내놨다.
새롭게 주목할 부분도 있다는 평도 나왔는데 고몽 위원은 “매튜 다우마나 빅토르 안 등 운동선수 출신이 나오고 치열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특히 빅토르 안이 주인공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숨바꼭질’ 막장 논란도 도마에 올랐다.
모든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막장 드라마’라는 데는 동의했다.
다만 “현실에서 너무나 막장 같은 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허황한 이야기는 아니란 공감대가 있는 듯 하다”며 “막장 드라마도 분명 존재 이유가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막장 드라마임에도 시청률이 잘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주연 ‘이유리’와 편성 전략의 공이 크다고 분석했다. 정석희 위원은 “이유리는 MBC 주말드라마에 정말 특화된 연기자”라고 평하며 “악착, 교활, 애처, 가련함을 모두 표현하면서도 무작정 미워할 수 없는 입체적 인물이고 악역인 줄 알면서 편들어주고 싶은 캐릭터다”라고 말했고 이승한 위원도 “이유리는 발음이 정말 정확하다. 보통 연기자는 화나거나 말이 빨라지면 잘 안들리는데 이유리는 전혀 다르다” 평했다.
MBC 간판 시사프로인 ‘PD수첩’에 대해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 이뤄졌다.
한학수 PD가 진행을 맡은 이후 SNS나 언론상에서 거론되는 횟수가 5배 가량 증가했고, ‘MB형제와 포스코의 시크릿’ ‘김기덕, 거장의 민낯’은 SNS상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회차로 꼽혔다고 밝혔다.
먼저 이전 시즌에서 이미 보여준 진부함이 지적됐다. 이승한 위원은 “시즌 2까지 하고 없어질 줄 알았다. 뒤에 300이 붙은 것 말고 달라진게 뭔가. 지난 시즌 하이라이트 보는 기분이다”라고 했고 이가온 위원도 “제작진이 이전의 웃음 포인트에 목숨 거는 것 같다. 여자 연예인의 키, 몸무게, 어눌한 말투에 여전히 집착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반면, MBC 인터넷 해설위원이기도 한 감스트는 “60여분이 10분으로 느껴질 만큼 재밌었다. 군대란 주제로 새로운 건 할 수 없는 만큼 그 자체에 충실했다고 본다”고 반대 의견을 내놨다.
새롭게 주목할 부분도 있다는 평도 나왔는데 고몽 위원은 “매튜 다우마나 빅토르 안 등 운동선수 출신이 나오고 치열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특히 빅토르 안이 주인공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숨바꼭질’ 막장 논란도 도마에 올랐다.
모든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막장 드라마’라는 데는 동의했다.
다만 “현실에서 너무나 막장 같은 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허황한 이야기는 아니란 공감대가 있는 듯 하다”며 “막장 드라마도 분명 존재 이유가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막장 드라마임에도 시청률이 잘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주연 ‘이유리’와 편성 전략의 공이 크다고 분석했다. 정석희 위원은 “이유리는 MBC 주말드라마에 정말 특화된 연기자”라고 평하며 “악착, 교활, 애처, 가련함을 모두 표현하면서도 무작정 미워할 수 없는 입체적 인물이고 악역인 줄 알면서 편들어주고 싶은 캐릭터다”라고 말했고 이승한 위원도 “이유리는 발음이 정말 정확하다. 보통 연기자는 화나거나 말이 빨라지면 잘 안들리는데 이유리는 전혀 다르다” 평했다.
MBC 간판 시사프로인 ‘PD수첩’에 대해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 이뤄졌다.
한학수 PD가 진행을 맡은 이후 SNS나 언론상에서 거론되는 횟수가 5배 가량 증가했고, ‘MB형제와 포스코의 시크릿’ ‘김기덕, 거장의 민낯’은 SNS상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회차로 꼽혔다고 밝혔다.
iMBC 조은솔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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